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6 중기관총 (문단 편집) == 기타 == 대한민국 국군의 소화기 중 [[SNT모티브]](구 대우정밀)에서 생산하지 않는 유일한 총기이다. 근데 결국 [[SNT다이내믹스]]에서 생산한다. M2와 마찬가지로 방아쇠에 큼지막한 원통 조정간이 있는데, 이걸 돌리면 단발 사격이 가능하다. 신속 총열 교환 방식을 도입한 덕에, M2 브라우닝에 있는 기능인 총열 교환 후 매우 불편한 노리쇠 두격 조정을 할 필요가 없다.(단, 창정비 오버홀 때 하는 기계적 완전분해 후 재조립때는 제외.) M2와의 차이점은 신속 총열 교환 방식, 총번과 생산 공장 각인만 다르다. K6의 아쉬운 점은, 거리 조절기의 눈금이 미터법이 아닌, 미국에서 쓰는 [[야드]]법을 쓴다. (거리 조절기에 영어로 떡하니 YARD라고 써져 있다.) 또한 전용 나팔소염기의 거지같은 조립성도 문제라 라면 문제인 부분으로, M2HB 시절 때도 조립시 번거로움과 짜증이 밀려오는 나팔소염기(2분할된 유격 조정링을 총구쪽에 집게손가락으로 잘 붙잡은 상태에서 원피스 원형 플런저를 잘 끼우고, 소염기 끼우고, 볼트 4개 조심스레 끼워넣고, 테플론 수지로 안티로테이션 처리된 쪼마난 너트 4개로 잘 조아야되는데, 이게 4개를 균일한 텐션으로 조여줘야 길다란 볼트가 사선으로 틀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너트 규격도 인치규격이라 부수기재에서 전용 스패너 망실 시 조립의 빡침은 배가 된다..)를 K6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운용 시 나팔소염기가 장착된 상태의 K6 중기관총을 좀처럼 보기 힘든 이유. 같은 총인 줄 알고 K6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부품을 섞어서 쓰다가 고장나는 상황도 드물게 일어난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특성도 거의 같기에 단순히 생산라인만 국산화 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부품 치수나 형태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K6 교본에서는 이러이러해서 다르니 '''섞어쓰지 말라'''고 명시해놓는다. M2 보유 부대에도 K6 교본이 배포되었는데, 기본적인 특성은 같지만 부품이 다르니 호환 불가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하지 말자. 완전히 호환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K6의 부품은 대개 M2에도 호환이 되지만 M2의 부품은 상당수가 K6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아직까지 오래된 M2를 쓰고 있는 한국군 부대들을 보면, 노리쇠를 비롯한 소모성 내부 부품의 상당수는 이미 K6의 부품으로 교체하여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측면의 대공거치대용 격발기(사수방향 총몸 좌측 후반부에 있는 직사각형 쇠조각.)의 경우 전후진을 하면서 작동하는데(전진이 격발), 이걸 계속 밀다보면 전방으로 고정된다. 그 상태에서 장전을 하면 약실에 들어가자마자 격발되어버린다. 기계화부대가 아니라서 대충대충 쏘는 법과 분해결합, 총기손질하는 정도의 극히 기본만 알려주는 경우 신기하다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큰 일이 생긴다. 안전장치가 없는 데다가 남들이 잘 모르는 방아쇠가 옆구리에도 달린 셈이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약실에 손가락이 들어간 채로 발사되면 '''손가락이 절단될 수 있다!!'''. 사실 굳이 사격훈련이 아니더라도 분해결합 중 장전하다가 '''총열덮개 안쪽 총몸으로 손가락을 들이미는''' 행위 때문에라도 손가락이 날아갈 위험이 있다. 개런드 썸마냥 노리쇠가 전진할 때 그냥 살이 씹히고 그러는 정도가 아니라, 내부 노리쇠뭉치 자체가 그냥 오함마 저리 가라는 수준의 쇳덩이이고, 이게 완충스프링에 의해 튕겨나오는 반동에 찍히면 '''그냥 썰린다.''' 고정두격/신속총열교환방식으로의 개량은 운용 측면에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며, 구형 M2HB와는 비교 불가한 장점이기는 하나 해당 화기의 정비 측면에서는 M2HB에 비해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M2HB의 경우 경미한 총열몸 및 잠김턱 마모 발생 시 총열을 조금 더 돌려 해당 공차에 맞게 두격을 조정 가능하였으나 K6의 경우 미세한 총열몸 및 잠김턱 마모 발생 시 우선 총열몸 교제, 이래도 두격조정 불량 발생 시 총열몸의 잠김못까지 교체, 이마저도 두격조정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 생각 외로 분해하기 어려운 총몸 하단의 잠김턱 블럭을 완전히 뜯어내어 신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잠김턱의 경우 총몸 하단 탄피배출구 부분에 굵은 볼트/너트로 기본 조립되며, 두꺼운 코터핀으로 최종 고정되는데 이게 쉽사리 풀리지 않도록 공차가 타이트한 부속이며, 결합되는 공간 자체도 좁기 때문에 단순한 형태와는 달리 분해가 쉽지 않은 편이다. 분해 시 임팩트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3/1피치혹은 1/2피치를 먼저 풀고, 다음에 아주 굵은 대드라이버 등을 이용하여만 분해가 가능하며, 재조립 시 잠김턱의 공차 조정, 코터핀 재조립 등의 과정도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편이다. 결정적으로 해당 부속들 가격도 M2HB에 비해 단가표를 보면 눈튀어나오게 비싼 편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사단 정비대대 소속으로 K6를 정비하다 운나쁘게 이 3중 트리오 불량상황에 직면할 경우 저절로 탄식이 나올 정도.. 심지어 총열몸과 잠김턱은 주기적으로 보급도 잘 되지 않는 편이다. [[파일:attachment/k-6.jpg]] 초대형 기관총용 [[도트 사이트]]나 이오시스템 사의 PVS-05K를 전용 마운트에 장착할 수도 있다. 이 사진은 [[K200 APC]]에 마운트 체결식으로 장착된 모습으로, [[동인광학]]의 DCL-120. 2011년 [[천안함 피격 사건]] 1주기를 맞으면서 피격 사건 당시 사망한 민평기 상사의 사망 보험금과 한 중소기업의 성금을 합쳐 구매해 3·26 기관총 각인이 새겨진 K6 기관총 18정이 해군에 기증되었다. 기증식에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가 참석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9년 K6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동시에 대체할 차기 중기관총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실용화를 예정했던 차기 중기관총은 25mm 구경으로 공중폭발탄과 철갑탄 등 다양한 탄종으로 적을 제압하고, 첨단 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해 표적 식별·거리 측정·조준사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었다. 당시 탐색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는 체계통합 S&T중공업, 사격통제장치 ㈜이오시스템, 탄약 ㈜한화가 선정돼 실제 작동하는 시제까지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차기 중기관총 시제는 연식 주퇴 기능을 넣어 사격 중에도 초 위에 올려놓은 컵의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의 안정성을 갖추게 하는 등 첨단기술을 집약했다. 또 [[K11 복합소총|K11]] 개발 경험이 바탕이 돼 공중폭발탄의 문제없는 운용능력도 확보했다. 하지만 차기중기관총은 군의 요구성능(ROC)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되고 말았다. 당시 개발을 주도했던 S&T중공업 김종도 이사는 그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경이 커지고 K4의 지역제압 기능 쪽에 비중을 주다보니 발사속도가 분당 250발로 느려졌어요. 육군은 차기 중기관총에도 K6와 같은 대공방어 능력을 요구했는데, 이 발사속도로는 대공방어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또 미국에서도 우리보다 앞서 유사한 개념의 [[XM307 ACSW]]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과 [[Mk.19 고속유탄기관총]]을 그냥 쓰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사업이 엎어졌습니다. K6를 개발했던 제가 그 후속기종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사업이 이어지지 못해 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660037|관련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